필자에게는 필자의 프렌드피드(FriendFeed) 업데이트 구독 등록이 이루어진 것을 알리는 bacn(베이컨) 통지가 오고 있으며,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많은 평론가들이 같은 체험을 하면서 비슷한 용도 때문에 프렌드피드가 새로운 ‘트위터’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즉 친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가르쳐 준다는 점 때문이다. 프렌드피드는 소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불문하고, 친구의 피드를 검색해 그것을 구독하게 하는 가장 간단하고 뛰어난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프렌드피드는 최근 새롭게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이것은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말할 수 있다. 검색 대상을 친구의 행위, 또는 친구가 쓴 것인 경우 실용적인 검색 엔진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검색 기능이 추가된 것은 환영해야 하지만, 필자는 프렌드피드에 열중할 수는 없다. 업데이트를 읽을 마음이 생기지 않는 것이 아니다. 매우 멋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필자가 다른 소셜 네트워크에서 교류를 갖는 모든 사람들이 프렌드피드에 참가한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사실 프렌드피드에서는 현재도 페이스북의 업데이트를 네이티브로 읽을 수 없다. 이 현상을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변화의 정체(Social Network Switching Decay)’라고 부르기로 하자. 이 변화의 정체, 또 프렌드피드에서는 (적어도 본고 집필 시점에서는) 사회 복지 사업의 구독만 가능하고, 그것들에 투고할 수 없기 때문에 트위터를 대신해 프렌드피드를 이용한다는 선택은 할 수 없다. 그렇다고 트위터와 프렌드피드 양쪽 모두를 사용한다는 것은 비슷한 2개의 서비스가 존재하므로 귀찮을 뿐이다.프렌드피드 유저는 열람한 항목에 대해 댓글을 달 수 있다. 곧 필자가 트위터에 항목, 혹은 플리커에 사진을 투고했을 경우 다른 유저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원본 소스에 더해 프렌드피드도 체크해야 한다는 것이다.즉 프렌드피드는 필자가 지금까지 봐 온 어느 애플리케이션보다 유용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잘 공존하는 존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