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구치 노리아키)는 자사의 카메라용 NIKKOR 렌즈가 1933년 첫 발매로부터 올해로 탄생 75주년을 맞았다고 18일 밝혔다. NIKKOR 렌즈는 니콘 DSLR 전용 렌즈인 ‘DX NIKKOR’를 비롯, 어안, 초광각, 초망원, 줌, 마이크로 렌즈까지 총 52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한 이 회사의 대표적인 렌즈 제품군. 렌즈는 1933년 항공사진용 렌즈 ‘Aero-NIKKOR’를 시작으로 민간용, 산업용 모두 발전을 지속해 왔으며, 75년의 세월 속에서 카메라용 교환 렌즈로서 많은 사진 애호가들에게 각광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일안레플렉스 카메라용 NIKKOR 렌즈에는 반도체 노광 장치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낳은 매우 높은 반사 방지 효과를 발휘하는 ‘나노 크리스탈 코트’ 등 수많은 첨단 테크놀로지가 활용되고 있다. 한편 니콘은 올해 NIKKOR 렌즈 발매 75주년을 맞이해 기념 로고를 제작하고, 정식 NIKKOR 웹사이트(www.nikkor.com)를 오픈한다. 또한 19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포토 이미징 엑스포 2008(PIE 2008)’ 니콘 부스 내에서 NIKKOR의 역사에 남는 렌즈 약 2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