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유명 언론인 내세워 신제품 발표 행사 개최

일반입력 :2008/02/28 17:16

Ina Fried

마이크로소프트(MS)가 27일(미국시간) ‘윈도우 서버 2008’의 발표 행사에 NBC 뉴스의 전 사회자인 톰 브로커(Tom Brokaw)를 기용했다.

이 서버 발표회에 등장한 이유에 대해 그는 최근의 SNL(Saturday Night Live) 출연에서 영화 ‘앵커맨’에서 론 버건디 역할을 한 윌 패럴의 인터뷰 요청에 응한 이후로 명예를 회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의 중심지에 있는 멋진 노키아 시어터(Nokia Theater)에 모인 청중에게 브로커는 “나는 새로운 코드를 쓰거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기 위해서 여기에 온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신 기술이 사회에 가져온 급진적인 변혁에 대해 몇 분간 말했다.

그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동아프리카에 사는 어린이에게 달팽이관 이식을 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가까운 시일 내에 시작하는 뉴욕대의 의사와 유익한 농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상품의 국제 가격을 항상 컴퓨터로 추적하고 있는 미국의 농민을 예로 들었다.

그는 또 기술의 한계에 대해서 삭제(delete) 키를 눌러 세계의 빈곤을 해결하거나 뒤로가기(backspace) 키를 누르는 것으로 지구 온난화가 가져오는 영향을 없앨 수 없다고 말했다.

브로커는 “기술만이 대답은 아니다. 우리의 양심 없이는 세계가 인터넷으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사태는 호전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이번 행사에서 윈도우 서버 2008, 비주얼 스튜디오 2008, SQL 서버 2008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다만 SQL 서버 2008의 발표는 3분기로 연기되었다.

MS는 또 2008년 후반 발표 예정인 컴퓨팅 클러스터 전용의 ‘윈도우 HP 서버 2008’과 ‘윈도우 스토리지 서버 2008’을 포함한 여러 개의 서버 제품의 세부 사항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