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이사회가 26일(미국시간) 회사 성장 전략에서 불가결한 요소인 150억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 IBM은 2008년에는 120억달러를 자사주 매입에 충당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주식은 현금으로 구입한다. 과거 5년간 인수(특히 소프트웨어 분야)와 자사주 매입이 IBM의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수단이 되고 있다. “자사주 매입은 이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일 뿐만 아니라, 주당 이익 성장을 목표로 하는 IBM의 2010년의 로드맵에서 중요 요소”라고 IBM의 회장 겸 CEO인 새뮤얼 팔미사노는 성명에서 밝혔다.IBM은 자사주 매입에 따라 이전에 발표한 2008년의 주당 이익 예측치에 5센트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IBM은 현재 연간 주당 이익을 적어도 8.25달러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것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