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의 온라인 놀이터에 대한 인기가 지금까지보다 더 높아지고 있다. 디즈니 온라인(Disney Online)은 19일(미국시간) ‘픽시 할로우(Pixie Hollow)’라고 불리는 새로운 가상 세계를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픽시 할로우는 디즈니의 팅커벨과 같은 허구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DisneyFairies.com의 사이트에 구축된다. 디즈니의 툰타운(Toontown)과 클럽 펭귄(Club Penguin)과 같이 픽시 할로우에서도 인스턴트 채팅, 게임과 자기만의 툴 환경이 특징을 이루고 있다. 디즈니는 픽시의 도입 시기를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2008년 후반에는 첫 단계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AOL도 19일 어린이용 사이트인 KOL을 재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그 중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드(National Geographic Kids)의 새로운 콘텐츠가 얼굴이 된다. 이 새로운 사이트 또한 어린이들이 페이지를 개인의 희망에 맞춰 개인의 전자메일 주소를 등록하는 것과 동시에 100가지의 게임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사이트는 뉴욕에서 개최되고 있는 완구 박람회(Toy Fair)에서 발표됐다.
디즈니 온라인의 온라인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인 스티브 파키스(Steve Parkis)는 픽시 할로우의 가상 세계에 접속할 수 있는 새로운 Disney Fairies의 완구도 도입했으며 특히 이 놀이를 통해 여자 아이가 친구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