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이 개발 툴을 확대해 레드햇 기업용 리눅스나 센트OS를 비롯하여 경쟁사 리눅스 제품을 위한 애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 작성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노벨은 지난주초(미국 시간) 이미 노벨의 오픈수세 변형 제품인 우분투와 데비안을 지원하고 있는 오픈수세 빌드 서비스 개발 툴이 주요 경쟁사이자 기업용 리눅스의 선두주자인 레드햇과 레드햇 기업용 리눅스(RHEL)의 무료 "복제품"인 센트OS의 소프트웨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노벨의 오픈수세 플랫폼 이사 안드레아스 재거에 따르면, 오픈수세 빌드 서비스는 4,000명 가량의 개발자가 사용하고 있으며, 완전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협력 환경으로 발전하고 있다. 노벨은 이것이 운영 시스템에 대한 애플리케이션의 흐름을 증가시켜 레드햇이나 노벨에게 이익이 될 것인지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노벨의 오픈수세 제품 관리자 마이클 뢰플러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오픈수세 프로젝트는 선택에 집중하며 다른 프로젝트에서 시작했다는 이유로 혁신을 배제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리눅스 개발자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확산시키기를 원한다는 것이다.노벨의 주장에 따르면 오픈수세는 리눅스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노벨이 시작하였으며, 툴과 웹사이트로 구성된 커뮤니티 프로젝트다.리눅스 버전의 호환성은 대단히 뛰어나지만, 개발자는 한쪽 버전을 위해 작성한 패키지가 다른 버전에서 작동하지 않는 차이점으로 인해 방해 받을 수 있다.노벨이 처음 빌드 서비스 시스템을 작성한 이유는 다양한 오픈수세 버전을 위한 프로그래머의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돕는 것이었지만, 프로그래머가 동일한 소스 코드로 다양한 리눅스 버전용 패키지를 작성할 수 있게 이를 확대하였다. 노벨은 시스템 이미징 툴 "키위"를 사용하고 있다. 독자적인 오픈수세 이사회의 일원인 프랜시스 지아나로스는 "오픈수세의 대중적인 보급판을 위한 패키지 구축에 본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RHEL과 센트OS를 빌드 타깃으로 추가한 것은 오픈수세 빌드 서비스가 유연성을 강화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레드햇도 이 같은 진전을 환영했다. 레드햇의 최고기술책임자 겸 부사장 브라이언 스티븐스는 "노벨의 발표는 커뮤니터 구성원이 다양한 리눅스 보급판을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긍정적인 진전으로 보인다. 페도라, RHEL, 센트OS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면 개발자뿐만 아니라 사용자에게도 분명한 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