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액 증가로 아웃소싱 시장 재활성화

일반입력 :2008/01/23 10:52

Nick Heath

최근 발표된 보고에 의하면 거액거래의 급증 및 인도 기업의 두자릿수 성장의 혜택을 받고 세계의 아웃소싱 시장은 2007년 초기의 침체를 벗어나 크게 회복되었다.컨설턴트 기업인 TPI가 발표한 ‘TPI 인덱스’의 보고에 의하면 계약을 획득한 아웃소싱 공급자의 수는 12% 감소해 총 계약치(TCV)도 과거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2008년 전망에 대해서는 낙관적이다.TPI 인덱스는 2,500만달러 이상에 해당하는 세계의 아웃소싱 계약을 분석하고 있다.2007년 4분기 중에 순조로워져 TCV는 270억달러에 이르렀으며, 2006년 1분기 이래의 최고 금액을 기록한 것 외에 실제로 아웃소싱 공급자에 의해서 실행된 계약 총액을 나타내는 실계약치(ACV)는 과거 11년간 4분기 중의 액수로서는 최고치가 되었다.TPI는 2,700건의 실계약수가 있었다고 추측하고 있어 2007년 말 시점의 연율 환산으로 약 790억달러의 매상에 적합하다고 분석하고 있다.TPI의 공동경영자 겸 유럽 담당 전무 이사인 던컨 애치슨은 “아웃소싱의 성장률은 7%를 넘었다. 우리는 2008년 중이나 7~8%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2007년에 미국은 아웃소싱 건수 및 가격에서 처음으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보다 뒤떨어졌다.인도는 아웃소싱의 수주 및 발주 양면에서 큰 성장을 보였다. 인도 국내의 서비스 공급자는 연간 40%의 성장을 기록해 태평양 지역에서의 아웃소싱 발주 건수는 인도 기업이 톱을 독점했다.중국 기업도 2007년에 수건의 대규모 아웃소싱 계약을 맺고 있다.연말에 걸쳐 순조롭게 변한 요인으로는 수백만달러 규모의 거액거래 계약의 급증을 들 수 있다.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는 당분간 신통치 않는 상황의 4분기가 계속 되었지만 그 후에 회복되었다.BPO 계약은 2007년 4분기에 2005년 4분기 이래의 TCV 최고 금액을 기록해 ACV도 2004년 4분기 이후의 최고치에 이르렀다.BPO 분야에서도 금융 서비스 아웃소싱과 멀티 프로세스 BPO 시장이 호조였다.한편 2007년의 휴먼 자원 분야 아웃소싱의 수요는 2006년과 비교해 34% 저하해 TCV로 20억달러 이상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