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노츠의 점유율을 여전히 탐내는 MS

일반입력 :2008/01/22 11:22

Ina Fried

로터스 노츠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동네북이다. 로터스 노츠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 컨퍼런스와 판매 회의의 단골 타깃이 되고 있다. 매출을 늘려라, 노츠를 따라 잡아라. 이런 노력은 보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07년 하반기 6개월 동안 대기업 300곳 이상, 총 280만명이 IBM 소프트웨어에서 익스체인지 서버, 오피스, 셰어포인트 서버로 이동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6개월 안에 이 수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예상은 노츠 고객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나온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통합 통신 그룹 이사 클린트 패터슨은 "숫자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매트 케인은 사용자 100명이 넘는 기업 가운데 IBM의 점유율 26%에 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점유율은 62%에 달한다고 말했다. 케인은 이메일 인터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과거 수 년 동안 시트를 토대로 이메일 시장 점유율이 1~2% 늘었으며 이 같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마이크로소프트는 21일(미국시간) 메일함이 수만개에 달하는 대기업이 IBM의 소프트웨어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으로 이동하는 것을 돕기 위해 업데이트한 툴셋을 발표한다.케인은 이메일과 캘린더 기능을 익스체인지로 변경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그룹이나 아카이브, 연락처, 도미노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대상을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은 복잡"하기 때문에 이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툴은 격차를 일부 해소하고 바이너리 트리와 퀘스트 같이 다양한 판매업체의 유료 툴에 대한 대안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