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 원어민과 1:1 영어회화 강의 제공

스카이프(www.skype.co.kr)가 국내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 교사와 일대일 혹은 다대일 방식의 실시간 영어회화 학습 프로그램을 내놓았다.가입자간 음성 및 영상통화가 무료인 스카이프만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일부 무자격 원어민 영어 교사가 사회문제로 대두한 상황에서 영어회화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스카이프 측은 밝혔다.스카이프는 이번 프로그램의 공식 서비스를 기념해 스카이프 영상통화를 활용한 일대일 원어민 외국어 화상강의를 무료로 지원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에 스카이프가 화상통화를 지원하고 있던 외국어 온라인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사용자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고자 무료 이벤트를 마련한 것. 이에 앞서 스카이프는 미국 와이오밍주에 본사와 콜센터를 두고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일루션 테크놀로지(Eleutian Technology)사와 제휴를 맺고 미국 국·공립 학교의 교사로 구성된 원어민 강사와의 영어 화상강의를 지원하고 있다. 스카이프를 이용한 화상강의는 값비싼 영어회화 학원이나 어학연수 못지 않은 훌륭한 커리큘럼을 갖춘 데다 강의료도 저렴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카이프가 지원하는 일루션 테크놀로지사의 SpeakENG(www.SpeakENG.net)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ESL 온라인 학습 컨텐츠로, 미국 내 300여개 학교에서 비영어권 학생들의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와이오밍주 내에 개설돼 있는 5곳의 콜센터에서 인터넷전화 스카이프의 화상통화 기능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영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중 총15명을 추첨해 미국 현직교사의 1:1 화상강의를 3개월간 무료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스카이프 홈페이지상의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에 스카이프ID, 이메일, 영어이름 등의 간략한 정보만 작성하면 된다. 일대일 영어강의는 레벨테스트를 거쳐 진행되며 월 4회로 총12회의 수업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전원에게 미국 현직 교사의 일대일 화상강의를 2회에 걸쳐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더불어 웹캠 등 화상통화에 필요한 기기를 세트로 구성해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옥션 스카이프 사업본부 배동철 상무는 “전세계 2억5,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업체의 장점과 가입자간 무료 음성·영상통화, 뛰어난 음질과 선명한 화질 등으로 인해 스카이프 화상통화를 이용한 전문적인 영어교육 사업이 활성화 되고 있다”며 “미국의 국·공립 학교의 교사로 구성된 원어민 강사에게 무료로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스카이프의 활용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