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조직개편 단행

일반입력 :2007/12/27 10:36

김태정 기자 기자

에스넷시스템(대표이사 박효대)이 급변하는 기술 변이에 신속히 대응하고, 서비스 사업 영역을 보완하며 신규 사업 활성화라는 3대 목표 하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영업 2본부를 1개 본부로 통합하고 사업 강화를 위해 신규 사업 부서들을 통합하여 UC/보안 사업부로 승격하였으며, 서비스 사업본부를 신설해 기존 사업부의 기술 부서들을 통합하여 기술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했다.특히 VoIP, IP텔레포니, RFID/USN 사업부문을 통합하고 보안 사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UC/보안 사업부를 사장 직속으로 승격하여 수익성 확보는 물론 신규 사업을 적극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또 서비스 사업본부는 기술 인력들의 교육과 재충전 관리 등 기술직군의 총체적 관리 체계를 마련해 첨단 기술의 선도 및 기술 기반의 신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기술 역량과 서비스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에스넷은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도 완료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조직개편에 따른 본격적인 사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전 사업을 총괄할 사장에는 기존 영업 1본부장이었던 윤상화 부사장을 사장으로, 영업 2본부장이었던 김영규 전무는 영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신설된 서비스사업본부장에는 장병강 상무를 임명했다. 에스넷 대표이사 박효대 부회장은 이와 관련, “날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정보통신시장에서 지속적 성장과 안정적 수익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처하고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