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는 오렌지색 키패드와 테두리로 세련미를 연출한 ‘오렌지 컬러폰’(모델명: LG-KH1800)을 KTF 전용폰으로 내놓았다.
13.3mm 두께의 알루미늄 소재를 채택하고 숫자 키패드 위쪽에 멀티태스킹 버튼을 별도로 배치해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전화를 하면서도 문자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고 알람 설정 및 전화번호부 입력 등도 가능하다.
그 밖에 ▲얼굴 찾기 기능을 지원하는 카메라, ▲여러 장의 사진을 연결해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뮤비(MUVEE) 스튜디오, ▲휴대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는 ‘컨텐츠 탐색기’ 등의 다양한 기능을 내장했다. 판매가는35만 2,000원이다. 이 회사는 내년 1월께 실버 색상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카이(대표 박병엽)는 물결이 흐르는 듯한 웨이브 디자인과 연보라(light violet) LED 라이팅을 적용해 감성적인 느낌을 강조한 2G(세대)용‘로맨틱 웨이브 슬림폰(IM-S300)’을 내놓았다.
제품명은 슬림한 전면 디자인의 웨이브와 '연보라의 라이팅 분위기'를 마치 사랑에 두근거리는 느낌의 로맨틱 웨이브로 해석해 명명했다.
또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쇼 전환효과를 연상시키는 ‘화면전환 효과 UI’를 적용, 메뉴 이동 및 사진 보기 모드 등의 메뉴에서 감성적인 UI를 제공한다.
특히 이 제품은 슬라이드의 끌고 당기는 힘을 기존 스프링이 아닌 서로 다른 극을 끌어당기는 자석의 원리를 활용해 제품 두께를 줄였다.
2.2형 대화면에 130만 화소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문서 뷰어,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2종류이며, 판매가는 40만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