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근시안적인」아웃소싱 목표

일반입력 :2007/11/23 11:57

Andy McCue

가트너의 애널리스트인 린다 코헨은, 비용 절감은 IT 기반시설을 아웃소싱하는 대다수 조직에게 중요한 논거로 남아 있지만, 지속 가능하지 않거나 비현실적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린다 코헨은 비용절감을 지나치게 중시하면 지속 가능하지 않거나 실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불만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계약 첫 해가 지나면, 규모의 경제와 아웃소싱으로 인한 현금 주입 혜택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코헨은 “현금 투입은 1회에 그친다. 2년이나 3년째가 되면 이런 경제는 잊혀지고 처음 관련된 사람들은 떠나기 때문에 관계의 가치는 모두 약화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기술 및 서비스의 인하 역시, 일부 장기 기반시설 아웃소싱 계약으로 인해 기업이 오늘날 계약 협상에서 달성할 수 있었을 가격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얽매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트너는 보다 현실적인 아웃소싱 목표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원가를 관리하고 IT 부서의 예산 능력을 강화시켜 전문 기술 및 자원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사내의 IT 조직이 중요한 핵심임무와 기업을 차별화시키는 서비스에 주력하게 만들어 확장성에 대한 접근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헨은 “원가가 아웃소싱 협정에서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기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웃소싱 관계가 경영 전반에 걸쳐, 달성할 수 있는 내용을 검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