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바이브의 위젯이 구글, 비스타, 맥에서도 이용 가능!

일반입력 :2007/10/17 17:12

Rafe Needleman

위젯 서밋(Widget Summit)에 참여하고 있는 넷바이브의 CEO 태리크 크림은 15일(미국시간) 위젯 서밋 강연에서 “넷바이브 위젯이 비스타, 라이브닷컴, 야후 위젯 상에서도 동작하게 됐다”고 흥분하며 말했다.

이것은 필자와 같은 위젯 팬에겐 빅뉴스다. 어느 플랫폼(넷바이브 등)에서 마음에 든 모듈이 다른 플랫폼(야후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서 실망한 적이 많기 때문이다. 이것이 실현되면, 어떤 플랫폼을 사용하는지는 큰 문제가 아니다.

넷바이브의 UWA(유니버설 위젯 API)는 위젯의 발전 방향에서 큰 진보다. 2007년 3월부터 개발이 진행돼 온 UWA는 마침내 일반 이용자에게도 편리한 단계에 이르렀다.

그러나 기술은 진보됐지만 초기 사용자는 선택사항이 한정될 듯하다. 또한 최고 인기인 위젯의 상당수는 다른 플랫폼에서 아직 동작하지 않는다. RSS가 기본인 위젯도 마찬가지다. 크림은 위에 언급된 곳들은 몇 주 안에 위젯으로 변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의 UWA 위젯 디렉토리는 여기를 참고하라.

UWA 넷바이브 위젯은 아이구글, 애플 대시보드, 오페라,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라이브에는 간단히 추가할 수 있지만 야후의 위젯 엔진은 아직 대상외다. 야후 위젯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그의 실수다.

넷바이브 UWA 위젯을 다른 플랫폼에 추가하는 순서는 여러 가지가 있고 어렵지 않다. 아이구글 웹 플랫폼의 경우 넷바이브 위젯디렉토리의 페이지에 있는 아이구글 버튼을 클릭해 아이구글 페이지에 리디렉트되는 것을 허가하면 된다.

비스타나 오페라 등의 데스크톱 플랫폼의 경우 인스톨 애플리케이션 또는 OS상에서 위젯파일을 다운로드해 인스톨을 실시하고 보안에 관한 윈도우가 표시되면 클릭해 대답하면 된다.

UWA는 아직 범용 범위까지는 도달하지 않았다. 그러나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은 훌륭하고 이것은 이용자들이 바라고 있던 것이다. 또 개발자도 위젯 개발의 리스크가 작아져 창조성을 발휘해 본래 개발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