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로봇, 신형 소비자 대상 로봇 제품군 선보여

일반입력 :2007/10/01 16:16

Candace Lombardi

아이로봇은 사람들이 1960년대의 로봇 판타지 애니메이션은 잊고, 실제로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로봇의 가치를 알아주길 바라고 있다. 아이로봇의 CEO 콜린 엔젤은 9월27일(미국시간) 디지털 라이프 2007에서 자사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아이로봇이 선보인 가정의 모습은 미국 애니메이션 ‘우주 가족 젯슨’에 나오는 가정과 완전히 달랐다.

엔젤은 “나는 오늘 여러분에게 젯슨이나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하는 로봇들은 잊으라고 부탁하고 싶다. 그것들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다. (중략) 외관은 약간 개운치 않을지라도, 훌륭한 능력을 갖춘 로봇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엔젤은 청중들에게 아이로봇 소비자를 위한 로봇 제품들을 선보였다. 그 중에는 신형 청소 로봇 ‘룸바 500’ 시리즈, 마루를 걸레질할 수 있는 청소 로봇 ‘스쿠바’, 창고나 작업장용 청소 로봇 ‘더트독’, 풀 청소 로봇 ‘베로’ 등이 포함돼 있었다.

엔젤은 또한 2대의 신형 가정용 로봇 ‘루제이(Looj)’와 ‘커넥트R(ConnectR)’를 소개하고, 시연해 보였다. 루제이는 옥외용 로봇이지만 잔디 깎는 로봇 ‘허스키바나 자동 잔디 깎는 기계(Husqvarna Auto Mower)’와는 다르다.

루제이는 리모컨으로 제어하는 배수로 청소 로봇이다. 루제이는 추진기로 쓰레기를 미세하게 부수고, 노를 이용하여 추진기 밖으로 부스러기를 배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은 브러시로 안을 청소한다. 이것의 가격은 99달러로, 아이로봇 웹 사이트에서 구입 가능하며 조만간 점포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커넥트R는 커뮤니케이션 로봇으로 쌍방향 음성 기능과 웹 카메라를 갖고 있다. 또 방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게다가 로컬 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하면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디에서라도 제어가 가능하다. 이 로봇은 2008년 발매될 예정이다.

커넥트R의 가격은 약 499달러다. 그러나 엔젤은 이 제품이 소수 부유층 전용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이로봇은 이 로봇을 사용기를 회사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199달러로 할인 판매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라도 신청 가능하지만 인원에 제한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