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M630은 필립스가 새로 내놓은 블루투스 기능이 포함된 데스크톱 오디오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상단에는 아이팟 도크가 내장되어 있으며 SD 카드 슬롯과 USB 포트도 있다. 앞면에 있는 슬롯형 CD 드라이브는 오디오 파일을 리핑하여 USB 스틱으로 옮길 수 있다.
휴대폰처럼 스테레오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한 장치는 BTM630을 통해 휴대폰에서 보내는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이 장치의 얼굴인 LCD에는 재생 중인 곡이 표시된다. 곡을 재생하는 도중에 전화가 걸려 오면, 시스템은 재생을 멈추고 발신 번호를 표시해 주므로 핸즈프리 블루투스 통화를 할 수 있다. 9월에 199달러로 정식 판매될 것이다.
이 장치는 필립스가 1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선보인 몇 가지 음악 관련 제품 중 하나에 불과하다.
아이팟 도킹이라는 주제에 일치하게, 필립스의 AZ1330B는 번쩍거리는 검정색의 기본형 휴대용 오디오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99 달러이며 AM/FM 라디오와 CD 플레이어를 내장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뮤직 플레이어용 도크도 있다.
필립스가 알람 시계와 아이팟 도크를 하나로 묶었기 때문에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이 제품은 크기가 아담하며 앞면에 있는 어댑터를 통해 (셔플을 제외하고) 아이팟을 도킹한다.
이 어댑터를 빼면 필립스 고기어(GoGear)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를 도킹할 수 있다. 이 제품은 AM/FM 라디오 기능도 있으며 알람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이미 79 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것은 프로토타입 제품에 불과하지만, 필립스는 다음 달에 고기어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를 재출시할 계획이다. 재출시 제품에는 4GB의 플래시 메모리가 내장될 것이다.
이 제품은 영화와 음악 파일을 재생하며, 사진을 보관하고 인라인 녹음을 할 수 있다. 3.5 인치 화면을 사용하며 배터리 수명은 음악 재생시에는 20시간이고 동영상 재생시에는 5시간이다. 정가는 149 달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