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이자 VIA보드 국내총판인 디에스티(대표이사 나기철)는 23일 VIA 임베디드 메인보드 신제품인 ‘EPIA LT 시리즈’와 ‘EPIA LN’ 보드를 내달 국내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VIA EPIA LT시리즈는 저전력의 VIA C7 1.5기가바이트(GB) 프로세서 또는 팬을 사용하지 않는 1GB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최대 20와트(W) 미만의 적은 소비전력을 자랑한다. 특히 고선명도의 비디오 및 스토리지 기술과 2개의 랜 포트 및 네이티브 LVDS 패널, 4개의 COM 포트, 1개의 PCI 슬롯, 최대 6개의 USB 2.0 포트를 포함한 다양한 I/O 등을 지원한다. 게다가 MPEG-2 비디오 디코딩 가속 및 2D/3D 그래픽 기능의 VIA UniChrome Pro II 통합 그래픽 칩을 사용해 하이엔드 POS,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SS)뿐 아니라 네트워크 기반 멀티미디어 기기 등에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저비용, 저전력의 팬리스 보드인 VIA EPIA LN은 VIA C7 1.0GB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2개의 SATA 슬롯, TV 출력기능을 지원하며, USB 2.0 포트를 8개까지 확장 가능하다. LT시리즈와 함께 공급될 컴팩트한 사이즈의 LN보드는 저가이면서도 시스템 안정성이 뛰어나 산업용장비, 게임기 등 다양한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적용이 가능하다. 나기철 디에스티 대표이사는 “다양한 I/O 기능 및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EPIA LT 시리즈와 저가형 LN 보드가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에스티는 인터넷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 ‘VIA 메인보드’ 카페를 개설, 제품정보 및 제품 질의, Tip & Tech 게시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디에스티는 VIA 플랫폼 기반 디바이스 개발자들을 위한 기술지원 채널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