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는 자녀 교육을 위해 한국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화상회의 솔루션 ‘텔레프레즌스’를 공개해 해외에 있는 가족들과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커넥티드 패밀리(Connected Family)’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그 첫 수혜자는 채널영업 사업본부의 나정주 부장과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의 허철 부장. 나정주 부장은 회사의 주선으로 지난 15일 호주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실물 크기 영상과 특수 음향 기술을 통해 현장감을 보장하는 텔레프레즌스를 통해 직접 대면했으며, 허철 부장은 다가올 25일 가족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정주 부장은 “해외에 있는 가족들과 전화나 전자우편, 메신저를 통해 빈번하게 커뮤니케이션은 하지만 직접 대면할 수 없어 항상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 회사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줘 오랜 만에 눈맞춤과 함께 자녀들은 물론 부인과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시스코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시차의 영향이 크지 않은 아시아 지역 대상으로 행사를 지속하는 동시에 혜택 국가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번에 커넥티드 패밀리 프로그램에 사용된 텔레프레즌스 3000은 3개의 풀HD급 화면(각 65인치)에 4개 채널의 음향 설비로 실물 크기의 영상과 함께 음향 서비스를 통해 현장감을 전달하는 영상회의 솔루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