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기업 WSO2, 오픈소스 ESB의 신제품 발표

오픈 소스의 웹서비스 플랫폼을 다루는 신생기업 WSO2가 11일(미국시간) 아파치 소프트웨어 파운데이션(ASF)의 통합 서버 프로젝트「아파치 시냅스(Apache Synapse)」에 근거한 오픈소스「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버스(ESB)」를 발표했다.이 서버 소프트웨어는 다른 프로토콜 간의 해석이나 XML 포맷 변환에 의해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는 것이 목적이다. ESB의 기본이 되는 아파치 시냅스의 프로젝트에는 WSO2의 인원들이 참가했다.WSO2의 공동 설립자로 테크니컬 세일즈를 담당하는 파울 프리맨틀에 따르면 WSO2 ESB는 시냅스에 가세한 웹 베이스의 관리 콘솔, 레지스트리, 리포지터리 등의 기능을 갖췄다.오픈소스 ESB 제품은 IBM과 같은 대기업 제품에서부터 뮬소스(MuleSource)의 「뮬(Mule)」 등 여러 종류가 시장에 돌고 있다.WSO2는 IBM의 웹 서비스 프로토콜에 관련된 직원들이 설립한 회사이다. 프리맨틀에 의하면 WSO ESB는 매우 경량인 점과 XML을 의식한 설계로 경쟁사 제품과 차별점을 보이고 있다.프리맨틀은 "네트워크로 XML을 다양하게 사용해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완전한 SOA로 나아가는 기업에 이 제품을 추천한다"고 밝혔다.WSO2는 아파치 라이선스를 통해 제품을 제공, 여기에 따른 설치 및 지원 등의 서비스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