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재즈 프로젝트에 공개 프로세스 도입

일반입력 :2007/06/12 17:27

Martin LaMonica

오픈 소스에 푹 빠져 있는 IBM이 자사 제품 개발에까지 공개 프로세스를 도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IBM은 11일(미국시간)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래이셔널 소프트웨어 개발 컨퍼런스(Rational Software Development Conference)에서 재즈 프로젝트(Jazz Project)의 일환으로 예정된 협력형 소프트웨어 개발 툴의 개발작업에 오픈 소스 형식의 프로세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BM의 고객 및 협력업체는 재즈넷 웹사이트(Jazz.net)에 로그온할 수 있게 된다. IBM은 여기에 개발 툴의 코드 및 연관 문서자료를 비치할 계획이다. IBM 래이셔널 사업부의 스캇 허브너 마케팅 및 전략 담당 부사장은 "IBM은 공개적이고 투명한 방식에 의한 진행을 통해 고객들이 제품 필수요소(requirements)에 액세스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개발작업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초기에는 IBM고객과 협력업체에만 개방되지만 IBM은 점진적으로 이의 문호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과거에는 아파치 파운데이션의 프로젝트나 자바 커뮤니티 프로세스 등에서 이 같은 오픈소스 방식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한 적이 있다. 자바 커뮤니티 프로세스에서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엔지니어들은 개발 중인 자바 소프트웨어의 정규 빌드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개발자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구상된 이 협력형 개발 툴은 재즈 플랫폼, 이클립스 기반 서버 및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게 된다. 아울러 IBM은 재즈 플랫폼 기반 상용제품인 IBM 팀콘서트(IBM Team Concert)의 베타 버전도 발표했다. 이는 지리적으로 분산된 개발팀 구성원들이 애플리케이션 필수요소나 결함과 같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세스에 관한 가시성을 향상시켜주는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