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센터 솔루션 업체 네오메카가 일본 히타치정보제어솔루션즈에 자체 개발한 콜센터 솔루션 ‘PDS(예측 다이얼링시스템, Predictive Dialing System)’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네오메카측은 “히타치정보제어솔루션즈에 수출하는 PDS 솔루션은 국내 유베이스, 메타넷MCC, 제일상호저축은행, 특허청 등과 중국 차이나모션, 미국 M1 등에 공급된 검증된 솔루션"으로 "PDS 중에서 예측다이얼링을 수행하는 ‘캠패인 메니저(Campaign Manager)’와 히타치정보제어솔루션즈에서 개발한 IP-PBX를 연동해서 일본 현지에 ‘아웃바운드 콜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네오메카가 자체 개발한 PDS는 아웃바운드 콜센터에서 사용되는 솔루션으로, 시스템이 자동으로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고객의 전원이 꺼져있거나 통화중에는 연결하지 않고 고객이 전화를 받는 경우에만 상담원에게 연결시켜, 상담원이 수동으로 아웃바운드 전화를 경우와 비교해서 1인당 4배의 업무효율성를 높힐 수 있는 시스템이다.또한 PDS의 핵심 엔진 역할을 수행하는 ‘캠페인 메니저’는 어느 시점에얼마만큼의 전화를 걸어줄지를 예측하고 스케쥴링하는 기능을 하며, 고객 연결률을 높히기 위해 다어얼링 전략을 설정하고 진행하는 캠페인관리시스템이다.네오메카측은 글로벌기업인 히타치정보제어솔루션즈에 처음으로 PDS 솔루션을 수출함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솔루션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현재 아웃바운드 PDS 초기시장인 일본에서 자사의 PDS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네오메카 최준환사장은 “이번 계약은 국내에서 개발된 아웃바운드 콜센터 솔루션 ‘PDS’가 해외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일본외에도 중국, 동남아 등과 수출상담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