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W 그룹으로 거듭난, UC아이콜스

일반입력 :2007/04/20 11:32

김효정 기자 기자

최근 시장주도적 공격 경영으로 주목을 받아온 UC아이콜스(옛, 아이콜스)가 미디어 소프트웨어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UC그룹으로 새롭게 태어난다.SI 기반의 아이콜스가 모체가 돼, 지난해 10월부터 인수합병을 통해 그 영역을 넓혀 온 UC아이콜스는 최근 인수한 자회사들의 기술력과 사업영역, 네트워크를 하나로 통합한 미디어 소프트웨어 기반의 UC그룹(회장 박권)을 출범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UC그룹은 ▲UC아이콜스 ▲신지소프트(무선인터넷), ▲큐론(동영상 서버) ▲나노박스(3D입체영상), ▲수달앤컴퍼니(온라인게임개발사), ▲UC미디어(동아TV, 시네마TV, 채널V), ▲구름커뮤니케이션(모바일 컨텐츠) 등 코스닥 상장사 3개사를 포함 모두 7개의 계열회사로 구성된다.UC그룹 박권 회장은 “IT산업의 모든 대세는 이미 유비쿼터스와 컨버전스이며, 소프트웨어 의 그룹핑이 되지 못하면 글로벌 경쟁에서 역부족이다”면서 “UC그룹이 출범하기까지 공격 경영 때문에 많은 이슈와 화제를 양산해 왔지만, 사실 미래 소프트웨어 시장을 예측한 새로운 도전의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제 SI기반으로 무선인터넷, 게임, 모바일, 온라인서비스, 미디어 등의 그룹핑을 일단락 하고 밑그림이 그려 진 만큼, 각 계열사가 가진 기술력과 네트웍을 최대한 하나로 집약해 시너지를 발휘하는 한편, 올해가 글로벌 경영의 원년의 해가 될 것이다” 덧붙혔다. UC그룹은 기존 SI사업과 다양한 신규사업, 해외시장 진출로 금년도 매출 1,000억 원 순이익 50억원, 3년 후 2010년에는 연매출 5,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렇지만, UC그룹은 UC아이콜스의 전 주인 이수영씨가 거론한 '주가조작설' 및 단기간 대규모 투자금 확보에 대한 의문 등 끊임없는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계열사 대표를 UC그룹 인수자 쪽의 인원으로 보강하고, 각 사업 간 시너지 효과나 구체적인 전략 준비도 덜 갖춰져 있어 앞으로의 발걸음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