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재팬, 동영상 업로드 서비스 시작

야후 재팬은 12일, 동영상 업로드 서비스 「Yahoo!비디오 캐스트(Yahoo! Videocast)」의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이 서비스를 이용해 디지털 비디오카메라나 휴대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업로드 하거나 업로드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공개되어 있는 동영상에 의견을 남기거나 점수를 매길 수 있는 것 외에 마음에 드는 동영상을 리스트로 작성해 둘 수 있는 「플레이 리스트」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자신의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동영상을 링크할 수도 있다.야후 비디오캐스트에 처음으로 동영상을 업로드할 때에는 야후 재팬 ID 혹은 닉네임과 이메일주소의 등록을 필요로 한다. 업로드된 동영상은 모두 다른 유저들에게 공개된다. (비공개 설정은 지원되지 않는다.)업로드할 수 있는 파일의 종류는 avi, dv, mov, qt, mpeg, mpg, mp4, 3gp, 3g2, 3gpp, 3 gp2, asf, wmv, m4v, flv, mlv, mpe 등 휴대폰의 동영상 포맷도 지원하고 있다. (au의 AMC 파일은 제외)1번에 업로드가 가능한 용량은 100MB이며 보관할 수 있는 용량의 합계는 500MB이다.야후 재팬은 저작권 소유자로부터 허락을 받지 않은 동영상의 업로드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긴 동영상은 유저들의 신고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확인 및 삭제를 당한다. 또한, 사전에 등록된 저작권 소유자로부터 삭제 요청을 이메일로 접수하는 「지적 재산권 보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방법은 이미 「야후옥션」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야후 재팬 비디오캐스트는 「야후팟캐스트」, 「야후동영상」의 서비스와 연동되어 탭을 통해 각 서비스의 화면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앞으로 야후 재팬은 다른 서비스업체들과의 제휴를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