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지고' 엠넷·도시락 '뜨고'

일반입력 :2007/04/04 16:43

유윤정 기자

지난 1년간 음악감상 분야에서 각 이통사 관련 사이트의 방문자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기업인 랭키닷컴이 지난 1년간의 음악감상 사이트의 일평균 트래픽을 조사한 결과 벅스뮤직의 올 3월 일평균 방문자수는 2006년 3월에 비해 28.3% 감소한 36만 2천 여명 이었던 반면, 멜론의 경우 8.8%감소한 34만 2천 여명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KTF의 도시락은 작년 3월에 비해 148%이상 증가한 20만 여명의 일평균 방문자수를 기록했고, LG텔레콤의 뮤직온은 62.8% 증가한 5만 7천 여명의 일평균 방문자수를 기록했다.

또한 SK텔레콤의 음악 컨텐츠 사이트인 멜론의 경우 3월간의 비교에서는 일평균 방문자수가 감소했으나, 2월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에 비해 10%이상 증가한 후 3월에 잠시 주춤한 것이어서 전반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 10월 맥스MP3와 사이트 통합을 이룬 엠넷닷컴의 경우 작년 3월 엠넷의 일평균 방문자수였던 3만 5천 여명에서 520%가량 증가한 21만 7천 여명의 일평균 방문자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수치는 맥스MP3의 지난해 3월 일평균 방문자수였던 29만 5천 여명보다는 26.4% 감소한 것으로 양 사이트의 통합에 의한 시너지 효과를 크게 나타내지 못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