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곧 CCMDB 구축 사례 나올 것

일반입력 :2007/03/08 11:09

조광현 기자

한국IBM은 6일 반포동 JW 매리어트호텔에서 ‘IBM ITSM 컨퍼런스 2007’을 개최하고 기업의 IT 서비스 관리 효율화를 위한 전략과 솔루션을 발표했다.최근 IT 비용절감, 규제 준수 및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력은 기업의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와 같은 환경에서 IT 서비스의 효율적인 제공은 갈수록 그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한국IBM은 이와 같은 IT 서비스 관리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IBM의 ITSM 솔루션은 크게 기존 티볼리 관리 소프트웨어 제품군, 지난해말 출시된 CCMDB 및 티볼리 프로세스 매니저, MRO, 마이크로뮤즈, CIMS Lab 등의 인수합병을 통해 강화된 IT 자산관리, 서비스 데스크, 대시보드 등의 솔루션으로 이루어진다.한국IBM은 고객의 IT 현황을 진단하고 현재 수준 및 문제점을 파악하여 고객상황에 맞는 최적의 개선안을 제시하는 티볼리 ITSM 평가 워크숍(Tivoli ITSM Assessment Workshop)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은 자사의 IT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향후의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또한 올 해는 itSMF 등 협회 및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포럼, 기술세미나 등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IBM의 ITSM 솔루션 리더십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공조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의 스킬 개발에도 다양한 지원을 계획 중이다. ITSM은 특히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의 역량이 중요한 솔루션 영역으로, ITSM 평가 워크숍 등에서도 함께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 및 기술세미나를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이렇듯 한국IBM의 ITSM 시장 개척을 위한 움직임은 각종 지원 프로그램에서 뿐 아니라 결과를 내기 위한 적극적인 영업으로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한국IBM 티볼리사업부의 김재홍 본부장은 "현재 CCMDB를 중점적으로 고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빠른 시간안에 구축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