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피, EMC 전 간부를 CEO로 임명

일반입력 :2007/03/07 11:14

Joris Evers

5개월간 정식적인 CEO의 부재를 겪었던 「맥아피」(McAfee)는 5일(미국 시간) 데이브 드월트(Dave DeWalt)를 CEO로 임명했다. 맥아피는 성명을 통해 드월트는 4월 2일부로 맥아피로 취임하고, 이사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드월트는 EMC에서 고객 오퍼레이션 및 콘텐츠 관리 소프트웨어 담당 부서를 맡고 있던 인물이다. 맥아피는 스톡옵션과 관련된 문제를 조사하면서 간부의 교체를 수차례 실시했다. 맥아피는 2006년 10월에 조지 사메눅(George Samenuk)이 사임한 후, 당시 사장이었던 케빈 바이스(Kevin Weiss)가 해임되고 나서 정식 CEO의 부재를 겪었다. 그 이후로 데일 퓰러(Dale Fuller)가 임시로 CEO직을 맡았다. 드월트는 지금까지 엔지니어링, 제품 관리, 마케팅, 판매관리 등의 직무를 담당하여 기술 업계에 있어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드월트는 EMC에 인수된 콘텐츠 관리 회사 「다큐멘텀」의 CEO를 맡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