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체 시터스는 26일 자사의 내비게이션에 ‘방향표지판(이정표) 안내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방향표지판 안내는 내비게이션에 실제 도로의 방향표지판과 똑같은 이미지를 제공해 운전자에게 친숙한 도로 환경 UI에서 길안내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시터스 관계자에 따르면 루센에는 서울지역 도로에 있는 약 3,500개의 방향 표지판이 탑재돼 있으며, 현재 6대 광역시 및 수도권 지역의 방향 표지판도 추가됐다.

그 밖에 루센에는 주행 화면을 지도와 함께 볼 수 있는 ‘고속도로 분할화면’과 다섯 가지 폰트 선택 기능 및 다양한 경로 안내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유턴 경로, 고속도로 진출입, 교차로, 분할화면 등의 UI가 개선됐다.
방향표지판 안내 기능이 추가된 루센 V1.4는 루센 홈페이지에서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