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 내비,「방향표지판(이정표) 안내 기능」제공

일반입력 :2007/02/23 12:06

류준영 기자 기자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체 시터스는 26일 자사의 내비게이션에 ‘방향표지판(이정표) 안내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방향표지판 안내는 내비게이션에 실제 도로의 방향표지판과 똑같은 이미지를 제공해 운전자에게 친숙한 도로 환경 UI에서 길안내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시터스 관계자에 따르면 루센에는 서울지역 도로에 있는 약 3,500개의 방향 표지판이 탑재돼 있으며, 현재 6대 광역시 및 수도권 지역의 방향 표지판도 추가됐다.

그 밖에 루센에는 주행 화면을 지도와 함께 볼 수 있는 ‘고속도로 분할화면’과 다섯 가지 폰트 선택 기능 및 다양한 경로 안내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유턴 경로, 고속도로 진출입, 교차로, 분할화면 등의 UI가 개선됐다.

방향표지판 안내 기능이 추가된 루센 V1.4는 루센 홈페이지에서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