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콘텐츠 전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아카마이 테크놀로지(Akamai Technologies)는 5일(미국 시간), 네틀리(Netli)를 인수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네틀리는 8년 전 설립된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고속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아카마이는 네틀리의 서비스를 비디오 공유 사이트에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인터넷상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자사의 현행 서비스에 통합 할 것이라고 밝혔다.네틀리는 광역 네트워크에 있어 데이터 전송을 최적화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벤처 기금으로 4,700만 달러를 조달받았다. 아카마이는 네틀리의 주식 약 320만주를 취득한다고 말했지만 정확한 인수 가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