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우리 스스로가 자본주의와 동급이 돼버리는 크레이브(Crave)에서는 럭셔리 아이템에 대한 지나친 도덕적 판단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왔다.
그러나 울화가 치미는 일이 발생했다. 다이아몬드 장식이 박힌 휴대폰 줄이 나온 것이다.
럭시스트(Luxist)에 따르면 유명한 일본의 보석 디자이너 다이어딕트(Diaddict)가 최근 옐로우 다아이몬드 6.02 캐럿, 블루 다이아몬드 61 캐럿, 핑크 다이아몬드 36 캐럿, 화이트 다이아몬드 2.1 캐럿이 박힌 휴대폰줄을 디자인했다. 가격은 자그마치 1억엔(약 842,000달러)이다.
이 정도 가격이라면 제아무리 이집트 여왕이라도 휴대폰 줄보다 더 비싼 가격의 휴대폰을 찾아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