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18일(미국시간)「엑셀(Excel) 2000」의 시큐리티 업데이트를 재배포했다. 이 업데이트에서는 특정 언어로 작성한 파일이 열리지 않는다는 버그가 수정되었다. MS의 홍보 담당자에 의하면 최신 실시한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주에 발표했던 시큐리티 패치에 포함되어 있던 버그가 수정되었다고 한다. 당시 시큐리티 패치 적응 후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로 작성된 엑셀 파일이 열리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었다. MS가 지난주에 발표했던 시큐리티 패치에는 원격지에서 사용자의 컴퓨터를 제어하려는 악성 공격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려는 목적이 있었다. 홍보 담당자는 업데이트의 수정버전에서 이 시큐리티 취약성에 대처했고 작성 파일에 포함되어 있는 일본식 읽기 정보를 엑셀이 처리하는 방법에 기인해 발생했던 버그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