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 영상보안서비스 출시

일반입력 :2007/01/18 09:43

김효정 기자 기자

하나로텔레콤은 18일 오전, 포스데이타와 영상보안 서비스를 위한 업무 제휴식을 가지고, 언제 어디서나 매장이나 집안을 원격 감시할 수 있는 영상보안 서비스 ‘하나포스 마이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포스 마이캠’은 가정 및 각종 상가에서도 쉽고 저렴하게 영상 감시 장치를 설치해 현장의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편의점, PC방 등에서 필요한 CCTV(디지털영상저장장치, DVR) 구입(일시불 또는 최대 2년 할부 가능) 서비스와 ▲유치원, 예식장 등에 필요한 IP 카메라 임대 서비스(월 정액제) 등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고객이 웹사이트에 접속해 감시 장치를 설치한 장소의 실시간 또는 녹화 영상을 24시간 확인하거나 휴대폰으로 영상을 전송받을 수 있는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빈집 또는 상가에서 움직임이 감지되면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주는 부가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하나로텔레콤은 포스데이타로부터 영상 보안 장비를 제공받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의 서비스 가입 등 서비스 전반사항을 관리․운영한다. 서비스 가입 및 문의는 하나포스 마이비즈 콜센터 080-8282-080으로 하면 된다. 하나로텔레콤 사업기획실 최용석 실장은 “최근 네트워크 기반의 원격 영상감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하려는 고객을 위해 ‘하나포스 마이캠’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컨버전스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