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미국시간) 라이코스 접속이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라이코스는 자사의 ISP(인터넷 서비스 프로바이더)에 이번 일시 중단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라이코스 대변인인 캐시 오라일리(Kathy O'Reilly)는 상장 ISP인 새비스(Savvis)의 시스템이 지난 1일(미국시간) 저녁 건설노동자들의 우발적 과실로 손상됐으며 이후 이메일 등의 라이코스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전했다. 라이코스 접속은 2일(미국시간) 이른 오후부터 다시 가능해졌다. 새비스의 한 관계자는 라이코스 접속 중단 사태가 있었음을 확인해 주었을 뿐, 그 외 중단의 원인이나 여타 회사들의 피해상황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오라일리는 “이번 사태는 전적으로 새비스의 인터넷 접속문제에서 비롯됐다”며 “현재 라이코스는 99%에 이르는 호스팅 및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해 새비스와 계약을 맺은 상태로서 이에 관해 새비스 측의 보증도 받은 바 있다. 새비스 측에 중과실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라이코스 백업 시스템에 관한 질문을 받자 오라일리는 이 역시 새비스 측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새비스는 지난 주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부분을 ‘레벨 3 커뮤니케이션즈(Level 3 Communications)’에 1억 3,500만 달러를 받고 매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월간 방문자수가 2,500만에 이르는 라이코스는 ‘닷컴 몰락’ 이전에는 최고의 검색엔진이자 웹 포털로서 명성이 드높았다. 하지만 현재는 MS, 야후, 구글 등이 업계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