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oss가 자사의 자바 소프트웨어 스위트와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전략에 있어서의 중요 요소가 되는 통합 서버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20일(현지시간) JBoss는 베를린에서 개최된 사용자 컨퍼런스를 통해 복수의 애플리케이션간 데이터 이동에 이용되는 소프트웨어인「JBoss ESB」를 다음달에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 컨퍼런스에서는「JBoss 애플리케이션 서버 5.0」에 탑재될 일부 기능에 대한 상세내용도 밝혀졌다. 이 서버는 다음달에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고 내년부터 일반 제공이 시작될 예정이다. JBoss의 제품 관리담당 부사장인 숀 코널리는 리눅스를 제공하는 레드햇 산하에 있고 아틀랜타에 본사를 둔 자사가 현재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컴포넌트인「스택」을 조합해 SOA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SOA란 애플리케이션의 부품화로 표준화하는 설계방법. SOA를 채용해 소프트웨어는 재이용 될 수 있고 고객에게 있어서는 비용 절감으로 연결된다. JBoss ESB는 IBM의「웹스피어(WebSphere) MQ」라는 또다른 통합 제품 및 메시징 프로토콜과도 연계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다른 XML 포맷간 전환 및 변환도 가능하다. 코널리에 따르면 JBoss는「자바 비즈니스 인터그레이션 2.0」의 사양이 표준화되는 대로 오픈소스 통합 서버인 JBoss ESB를 대응시킬 생각이라고 한다. 그리고 JBoss는 서비스 컴포넌트 아키텍처(SCA)에도 관여해 정보 수집을 계속한다고. 그는 SCA에 대해 “SOA와 관련된 사양의 하나로 자사는 시장에 이것이 충분히 침투했을 때 지원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JBoss는 내년에 애플리케이션 서버 5.0이 자바의 표준 플랫폼「자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EE) 5.0」상에서 확실히 동작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애플리케이션 서버에는 MS의「. NET」등의 언어로 기술된 웹 서비스와의 연계성이 강화된 웹 서비스 소프트웨어도 포함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