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비스타」가 거의 완성되고 있는 가운데「윈도우 XP」용 차기 서비스 팩 업데이트가 연기되었다.MS는 지난 주 자사의 제품 라이프 사이클 웹 사이트를 갱신하여 XP의 차기 업데이트인「서비스 팩3」가 2008년 상반기로 늦춰졌다고 발표했다. 윈도우 비스타의 등장이 늦어지면서 서비스 팩의 스케줄도 몇 번이나 연기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SP3가 내년 하반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었다. 프랑스의 MS관계자가 이 서비스 팩이 올해 안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한 적도 있지만 그 때는 비스타의 등장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이전의 XP용 서비스 팩인「서비스 팩 2」는 시큐리티에 대해 많은 수정사항을 포함하고 있었고 등장은 2004년 8월이었다. 이 스케줄 변경은 이번 달 19일(미국 시간)에 MS의 팬 사이트인 네오윈넷에 게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