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테크니컬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매스웍스코리아(대표: 함창만, www.mathworks.co.kr)는 HDL 코드 생성기인 Simulink® HDL Coder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Simulink® HDL Coder는 매스웍스 시뮬링크(Simulink) 및 스테이트플로우(Stateflow) 소프트웨어에서 합성가능한 하드웨어 기술 언어(Hardware Description Language, 이하 HDL)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제품이다. Simulink® HDL Coder의 가장 큰 장점은 ASIC과 FPGA를 구현하고 검증하기 위한 타겟 독립적인 베리로그(Verilog) 및 VHDL 코드와 테스트 벤치를 생성한다는 것이다. 또한 시스템 모델에서 직접 경로를 제공하여 하드웨어 설계 및 구현, 검증 과정을 가속화한다.매스웍스에서 신호 처리 및 통신 마케팅을 총괄하는 켄 카르노브스키(Ken Karnofsky) 이사는 “시뮬링크 모델에서 HDL 코드를 합성하는 것은 10여 년 동안 모델기반설계로 시스템, 보드 및 IC 설계 개발 시간을 50% 이상 단축해 온 엔지니어들이 가장 희망하는 기술이었다”고 전제하고, “Simulink® HDL Coder는 앞으로 엔지니어들에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에도 사용 가능한 시뮬링크 모델로 하드웨어를 설계하거나 검증, 구현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함창만 매스웍스코리아 사장은 “전자공학 설계자들이 수년 동안 기다려온 ASIC 및 FPGA 시스템 모델에 소프트웨어 코드를 자동으로 합성하는 방법이 개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뮬링크 실행 사양과 HDL간의 직접 경로를 형성함으로써 경쟁이 나날이 심화되는 시장에서 설계팀이 직면하는 시간 단축, 비용 절감 및 품질보증에 대한 압박을 크게 줄여 주는 Simulink® HDL Coder의 장점을 강조하는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Simulink® HDL Coder는 시뮬링크 및 신호처리 블록세트뿐만 아니라, 스테이트플로우의 밀리(Mealy) 및 무어(Moore) 유한상태 기계의 80개 표준 블록에서 비트 트루(bit-true) 및 사이클 수준(cycle-accurate) 베리로그 및 VHDL 코드를 생성하며, 생성된 코드는 이미 설정된 하드웨어 구현 및 검증 도구와 같이 작동한다. 또한 기존의 HDL 코드와 써드파티 HDL 지적재산권도 시뮬링크 모델에서 검증하고 시뮬링크 HDL 코드 생성기로 자동 생성된 코드와 통합할 수 있다. Simulink® HDL Coder는 이미 구현된 설계를 검증하기 위해 시스템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재사용할 수 있게 하는 베리로그 및 VHDL 테스트 벤치도 생성한다. 켄 카르노브스키(Ken Karnofsky) 매스웍스 이사는 “일반적으로 설계팀이 각 하드웨어 코드의 각각의 행에 대해 HDL 검증 코드 10행을 작성해야 한다. 이때 테스트 벤치를 수작업으로 작성하는 것은 시간을 많이 소요할 뿐만 아니라 오류가 빈번히 발생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자동으로 테스트 벤치를 생성하는 과정은 업계에서 흔히 겪는 검증 과정의 병목현상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시뮬링크 HDL 코더의 사전 릴리스 테스트에 장기간 참여한 전세계 60여 개 기업의 엔지니어들은 개발 과정 및 하드웨어 설계 품질을 눈에 띄게 향상시키는 제품이라고 극찬하고 있다. 테스트 과정에 참여한 아기어시스템즈(Agere Systems) 로버트 페루지(Robert Peruzzi) 수석 기술위원은 “아기어시스템즈의 설계팀은 Simulink® HDL Coder를 통해 다중 설계 구조를 신속하게 실험하고 HDL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었다. 또한 가장 효율적으로 혼합 신호 IC용 디지털 블록을 구현하고 HDL 구현 및 검증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Simulink® HDL Coder가 아기어시스템즈 모델 기반 설계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