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이번 달 6일(미국 시간)에 시스템 관리 SW인「티볼리(Tivoli)」의 제품라인 변경발표를 예정했었다. 새로운 제품라인에는 일련의 기업 인수로 얻어진 기술이 통합될 전망이다. 또한 수주 이내에 ‘MRO 소프트웨어’의 인수에 의한 제품 추가의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티볼리 부문의 이사인 알 졸라(Al Zollar)는 이 인수는「곧 완료」라고 말했었지만 이번 달 5일에 인수 완료가 발표되었다. IBM은 일련의 인수를 통한 통합 관리툴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툴은 IT기기 및 물적 자산의 계속적인 추적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전자 센서를 사용해 트럭이나 운반용 컨테이너를 추적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MRO 소프트웨어’의 애플리케이션「맥시모」는 발전소 등의 설비관리를 목적으로 설계되고 있다. IBM은 지난 1년간 관리 기술 분야에서 비교적 소규모인 기업을 다량 인수해 획득한 기술로 탄생한 티볼리 패키지 제품 통합도 시작했다. 한 예로서 그들은 ‘마이크로뮤즈’ 인수로 얻은 시각화 툴을「CCMDB(Tivoli Change and Configuration Management Database)」에 추가했다. CCMDB에는 이미 ‘콜레이션’이라는 기업의 인수로 얻어진 SW도 통합되어져 있다. 이번 달 안으로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이 새로운 구성의 데이터베이스는 직무가 다른 많은 사용자에 대해 각각의 직무에 대응하는 관리의 관련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졸라에 따르면 CCMDB는 IT부문의 고위 간부에게는 특정 비즈니스 서비스(주문 관리 애플리케이션 등)가 정상적으로 실행되고 있는지를 표시해주고 관리자에게는 문제가 생긴 하드웨어 컴퍼넌트를 찾아내어 다른 인터페이스로 나타내 보여준다고 한다. IBM은 또한 올해 4/4분기에「티볼리 캐퍼서티 프로세스 매니저」라는 명칭의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것은 서버와 스토리지 자원을 추가하는 업무의 자동화를 목적으로 설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