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 충격 방지 기능의「올림프스 뮤(Mju) 720SW」

일반입력 :2006/03/20 15:03

By Jeremy Roche(CNET.com.au)

아웃도어 용 디지털카메라 터프 뮤(Mju) 720SW

올림푸스에 따르면 새로운 뮤 720SW는 스타링쉬한 스테인레스와 알루미늄 케이스의 제품으로 추가 케이스 없이도 3m 방수와 1.5m 충격흡수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올림푸스는 지난 해 호주에서 170만 대의 카메라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올림푸스의 전문가용 카메라 및 xD 카메라 제품 매니저인 카자미는 시장이 포화되어 향후 몇 년간 판매대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부분의 소비자가 이미 디지털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메가픽셀 수나 줌 과 같은 전통적인 사양 대신 라이프스타일을 보완할 수 있는 기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카자미는 말했다.

따라서 올림푸스는 사회적으로 활발한 28에서 35세의 고객을 신규 구매 가능한 잠재고객으로 여기고 있으며 이들이 뮤 720SW 의 스타일과 스포티한 기능에 이끌리기를 희망한다.

떨어뜨려도 OK, 물에 빠져도 OK

코클 베이에 설치된 인공 스키장 옆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막 귀국한 스노우보드 선수들도 참가했다) 올림푸스는 터프 브랜드의 카메라들을 허리 높이에서 지면으로 몇 차례씩 떨여뜨려 충격흡수 기능을 보여줬다.

인상적이게도 카메라는 전혀 동작에 지장을 받지 않았고 완벽한 외관에 약간의 흠집만 났다.

제조사인 올림프스에 따르면 충격보호를 위해 아식스 신발에서 사용된 패딩 물질인 고무로 된 알파-젤 의 얇은 층이 렌즈와 720SW의 회로보드를 둘러싸고 있다. (SW 는 쇼크와 방수(waterproof)의 준말이다). 또한 엄청난 압력으로 부착한 오-링(o-ring) 씰(seal)이 카메라의 내부 부품을 위해 방수벽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무 씰이 배터리 슬롯이나 USB 포트와 같은 접점을 보호한다고 한다.

방수를 위해 다른 카메라들은 크고 고무화된 프레임을 사용하지만 올림푸스는 720SW를 컴팩트한 규격으로 설계했다. 케이싱은 캐논의 인기제품 IXUS 와 비슷하며 스타일리쉬한 알루미늄과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했다. 그러나 뮤는 한 단계 더 진보하여 수중을 탐험하는 수영선수와 서퍼의 마음으로 이 제품을 설계했다.

적은 내장 메모리가 단점

터프 720SW 는 내장 메모리가 19MB 에 불과하여 최대 7.1 메가픽셀로 촬영할 때 단지 몇 번만 촬영하면 메모리가 꽉 차게 된다. 더욱이 올림푸스는 xD 카드를 함께 제공하지 않는다. SD 카드와 CF 카드가 디지털 카메라에 주로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이 카메라로 업그레이드하는 고객들은 인기도가 덜한 xD 카드 구매를 위해 추가 지출을 해야 한다.

일부 소비자용 카메라가 VGA (640x480)급 비디오 촬영기능을 제공하지만 720SW 는 QVGA (320x240)급만 지원한다.

은색이나 청색 케이스의 올림푸스 뮤 720SW 는 현재 740 싱가포르 달러 (미화 454.57 달러, 국내에서는 올림프스 코리아가 458,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512MB xD픽처 카드 포함하여 소비자 권장가 49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의 권장가격으로 나와 있다. 1GB 카드를 추가할 경우 가격은 약 809 싱가포르 달러 (미화 496.96 달러)가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림푸스는 터프 카메라로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날씬한 디자인에 7 메가픽셀 센서를 갖췄고 방수와 충격흡수 기능은 해변을 좋아하는 사람, 어린이에게 카메라를 안심하고 맡기려 하는 부모들, 활동적인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경쟁사인 펜탁스도 방수카메라인 옵티오 WPi 를 판매하지만 단지 최대 1.5m 깊이까지만 방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