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실시된 프로세서의 성능 비교 테스트에서 인텔의 데스크톱 프로세서 콘로에가 AMD의 FX-60을 웃돈다고 하는 결과가 나왔지만, AMD 지지자들은 양쪽 모두의 칩을 탑재한 PC가 시장에 등장할 때까지 한 치도 인정할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하고 있다. 이번 달 개최된 인텔 개발자 포럼에서 한 독립 하드웨어 조사회사가 콘로에 탑재 PC와 FX-60 탑재 PC를 비교한 자료를 공개했다. FX-60은 AMD 최강의 데스크톱용 프로세서다. 다만 하드웨어 사이트의 리뷰 담당자가 실시한 이 테스트에서는 인텔이 준비한 PC가 사용되고 있었다. 그리고 콘로에의 성능이 FX-60보다 약 20% 웃돈다고 하는 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IDF 개막 전부터 인텔이 주장해 온 내용과 일치한다. 그러나 AMD 팬이나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테스트의 성격을 고려하면 인텔이 새롭게 낸 코어 마이크로 아키텍처 기반의 칩 쪽이 우수하다고 단언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한다.테스트를 실시한 리뷰 담당자들은 인텔 칩에 대한 분명한 편향은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AMD 지지자들은 여러 온라인 게시판에 수많은 반박성의 코멘트를 쓰고 있다. 이 테스트에 사용된 PC는 시대에 뒤떨어진 BIOS가 사용되고 있어 그 탓으로 AMD 칩의 성능이 약간 저하됐고, 메인보드도 구식이라 그 탓도 있다는 주장이다. 게다가 인텔의 테스트 사용 방법에서는 올해 말에 AMD 칩이 고속의 DDR2 메모리를 지원했을 때의 성능도 예측할 수 없다고 한다. 인텔 칩이 AMD 칩보다 20% 웃도는 성능 결과게임 매니아용의 고급 지향 PC를 만드는 부두(Voodoo) PC의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 라훌 수드도 자신의 블로그에 보다 공정한 비교를 행하기 위한 제안을 게재했다. 그러나 안안드테크가 이런 제안을 일부 가미해 재차 테스트했으나 역시 콘로에의 성능이 전체적으로 약 20% 웃돈다고 하는 결과가 나왔다. 이런 비교 테스트에서는 게임을 중심으로 하는 각 애플리케이션의 벤치마크가 사용됐다. 그러나 머큐리 리서치의 주임 애널리스트 딘 매캐런에 의하면, 실제로 출시될 때까지는 인텔 칩의 성능이 어느 정도 우수한지를 명확하게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콘로에는 “AMD가 올해 출시 예정의 어느 칩보다 고성능일지도 모르지만, 문제는 얼마나 우수할까”라고 말한다. AMD는 올해 후반에 보다 고속의 메모리를 지원해 동작 속도도 한층 더 빠른 칩을 투입할 예정인데, 이런 칩은 FX-60보다 고성능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맥캐런은 현재 AMD의 칩이 성능으로 우위에 있는 것은 AMD가 2003년에 발표한 AMD64 칩에 통합형의 메모리 콘트롤러와 하이퍼트랜스포트라고 하는 버스 관련 기술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결정은 성능의 점으로 큰 전진이었지만, 인텔 쪽도 현재 코어 마이크로 아키텍처와 같이 큰 한 걸음을 내디디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콘로에를 탑재한 PC는 올해 등장할 예정이다. 또 이번 테스트의 참가자 전원이 스스로 조립과 설정을 실시한 머신으로 테스트한 결과를 재차 공개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