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아이티, 대구은행 EKP 수주

일반입력 :2006/03/10 01:27

ZDNet 편집국 기자

지식 경영 솔루션 전문 구축 기업인 온더아이티(대표 김범수 www.ontheit.com)는 최근 대구은행의 지식 경영 포털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전사 1만 2800명을 대상으로 2006년 9월 초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에 지방은행 중에서는 최초로 대구은행을 수주함에 따라, 기존 고객사인 우리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과 더불어 진입장벽이 높은 금융권 KM 시장에서의 독주를 지속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금융업계에서 강세인 배경에 대해서는 날리지플러스의 안정성과 신뢰성,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지식 경영 포털 사업의 풍부한 경험이 인정받고 있음을 꼽았다.온더아이티는 우선 시스템 구축에 앞서 다수의 금융권 컨설팅 수행 경험을 통해 쌓은 역량을 십분 발휘해 대구은행의 지식경영 환경을 철저히 진단함으로써 기능적인 측면보다는 지식 활용을 위한 성공적인 KM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대구은행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지방은행이며, 국내 지방은행 중 선도적으로 지식경영을 도입하고 있다. 이번 온더아이티의 지식경영 솔루션 날리지플러스의 도입으로 금융업의 대형화·겸업화, 자본시장 통합 법안 통과, Bank War 등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여, 대구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 밀착화, 커뮤니티 비즈니스 등의 전략과 연계된 지식 경영이 추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온더아이티 김범수 사장은 “우리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의 3대 은행에 이은 첫 지방은행의 지식 경영 도입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대구은행은 초우량 지방은행으로 선도적인 경영 전략으로 타 지방은행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타 지방은행에서의 지식경영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온더아이티는 현재까지 약 100여 개에 이르는 국내 굴지의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인 닷넷 플랫폼 기반의 EKP 솔루션 '날리지플러스4 .NET'의 시장 확대와 더불어, 신제품인 지식 기반의 프로세스 관리 솔루션 ‘KnowledgePlus BPM’의 신규 고객 발굴로 120억 원의 올해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