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IA서버 벤치마크에서 고성능 뽐내

일반입력 :2006/01/09 15:17

ZDNet 편집국 기자

한국후지쯔(대표이사 박형규, http://kr.fujitsu.com)는 자사의 미션크리티컬 IA서버 프라임퀘스트의 상위 모델인 ‘프라임퀘스트480’이 자바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벤치마크 테스트인「SPECjbb2005(Java Business Benchmark2005)」에서 초당 322,719회의 처리로 세계 최고성능(2006년 1월 5일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벤치마크테스트에 사용된 모델은 인텔 아이태니엄2 프로세서(동작주파수 1.6GHz이하) 기반의 32Way ‘프라임퀘스트480’으로, 이 기록은 Standard Performance Evaluation Corporation (이하 SPEC)에 의해 공개된 것이다.‘SPECjbb2005’는 Java환경의 업무어플리케이션이 가동되는 서버의 성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프로그램으로, SPEC이 개발한 것이다. 도매업의 실제 업무인 수주,배송,입출금처리,재고관리,고객정보관리 등의 프로세스를 실제로 시뮬레이션하기 때문에, 그 결과는 실제 업무를 반영한 처리성능의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후지쯔의 프라임퀘스트는 오픈 서버의 경제성과 메인프레임의 신뢰성을 양립시킨 오픈계 서버로, 64비트 고성능 인텔아이테니엄2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후지쯔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칩셋을 통해 프로세서가 가진 신뢰성, 확장성을 최대한 끌어올린 제품이다. 또 칩사이의 초고속 동기형 전송(매초 0.8~1.3기가비트)에 의해 고성능화를 실현하고 있다. 프라임퀘스트 2005년 4월에 전세계 동시 발표 후, 약 400여건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 중 세계 최대의 글로벌IT서비스회사인 미국 EDS(Electronic Data Systems Corporation)가 프라임퀘스트를 미션크리티컬 컴퓨팅 솔루션의 기반플랫폼으로 채용하여 주목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