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www.handysoft.co.kr)는 포스코(www.posco.com)의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 추진을 위한, 프로세스 정의 및 표준화 작업 도구로 프로세스 관리 제품인 ‘HANDY PAL’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포스코는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6년 여간, 국내 대기업 중 선도적으로 PI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혁신 활동의 가속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POSCO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HANDY PAL을 이용하여 전사 프로세스 체계 정비, 업무 수행방법 표준화 및 상세화, 프로세스 모니터링 체계 정립, 글로벌 SOP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HANDY PAL은 기업의 프로세스를 모델링하고, 이를 저장, 검색, 활용 가능하도록 하는 것으로, 기업 내의 업무 프로세스를 분류하여 정의한 후 그들의 논리적인 흐름과 특성을 사전에 수립한 원칙에 따라 체계화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이 제품은 지난달 열린 핸디소프트 고객 초청 행사인 ‘2005 핸디 솔루션데이’에 참가한 일반 기업 및 공공 분야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제품이다.이번 수주의 의미로는 포스코가 진행한 그동안의 PI 활동에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였던 거대 글로벌 SW 기업들과의 경쟁을 통하여 이루어 낸 것이라, 국산 솔루션 업체 제품으로서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핸디소프트의 정영택대표이사는 “국내 대기업 PI 활동의 대표 사례라고 할 수 있는 포스코의 구축 경험을 통하여, 향후 프로세스 기반의 PI 및 RTE 등 최근 경영 화두가 되고 있는 분야에 핸디소프트 제품들이 충실히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