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는 「윈도우 비스타」의 제2 베타 버전이 연내에 발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MS는 「윈도우 비스타 베타 2」의 발표 시기에 대해서는 2006년에 들어서 상세를 발표한다고 하며, 구체적인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다. MS는 당초보다 베타2의 발표 시기를 분명히 하지 않았지만, 12월이나 2006년 1월에는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도 많았다.다만 MS에서는 비스타의 정식 버전이 2006년 후반에 발표될 계획인 것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MS의 윈도우 부문 코포레이트 부사장인 아미타브 스리바스타바(Amitabh Srivastava)는 “우리는 여전히, 2006년 후반에 일반 공개를 위해서 순조롭게 개발을 진행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MS는 또 비스타의 「Community Technology Preview(개발자용 프리뷰:CTP)」의 월차 업데이트를 종료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의 CTP판은, 11월에 릴리스 될 예정이었지만, 이것은 12월로 연기된다고 한다.MS는 9월에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개발자를 위한 컨퍼런스 「Professional Developer Conference」에서 최초의 CTP를 배포했다. 여기서 MS는 CTP를 통해서 월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약속했고, 10월에는 CTP의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했다. 기존의 테스트 버전인 베타1은 7월에 나왔다.MS에서는 과거 OS를 발표할 때에 CTP를 공개했던 적은 없고, 베타 버전만을 발표했었다. 한편 MS는, 소프트웨어 개발 툴 비주얼스튜디오 등의 제품에 대해서는 CTP를 이용해 오고 있다.스리바스타바는 MS가 CTP의 발표를 통해 윈도우 비스타에 관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었기에 베타2의 발표를 그다지 서두를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