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아우디, 명품 휴대폰과 명차의 만남?

일반입력 :2005/07/01 23:45

Digital product team

삼성전자와 독일 아우디는 휴대폰과 자동차를 첨단 블루투스 기술로 연결하는 새로운 컨셉을 선보였다. 앞으로 아우디 고객은 삼성 휴대폰 D600에서 연주되는 음악을 차안 스피커를 통해 직접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블루투스 스테레오 기술인 A2DP(Advanced Audio Distribution Profile)를 이용해 휴대폰과 차량의 스피커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것이다.삼성전자는 하반기에 선보이는 200만 화소 카메라와 블루투스가 적용된 첨단 GSM 슬라이드폰인 D600 모델에 우선 적용하고, Cebit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였던 '슈퍼뮤직폰 i300'(3GB 하드디스크 내장)으로 적용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아우디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아우디 본사에서 미국과 유럽 기자단 130여 명을 초청해 삼성 휴대폰 D600과 아우디 A6 Avant를 이용한 블루투스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