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랜 칩셋 업체인 아테로스 커뮤니케이션(www.atheros.com 이하 아테로스)이 자사 최초의 모바일용 싱글칩(ROCm)을 발표했다. 이 싱글칩 무선랜 솔루션은 아테로스의 데이터와 비디오 네트워킹 제품의 성능에 모바일 제품들이 요구하는 저전력 소비, 작은 크기, 호스트 디바이스에 대한 낮은 오버헤드 운영 등의 기능을 추가한 것.802.11 미디어 액세스 컨트롤(MAC), 베이스밴드, 무선주파수(RF) 기능이 단일 칩에 통합된 이 제품군은 아테로스의 무선칩(ROC) 설계 방법론을 사용해 개발된 시스템온칩(SoC) 시리즈다. 아테로스 ROCm 플랫폼은 듀얼모드 핸드폰, VoIP 전화기, MP3 휴대형 미디어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캠코더와 게임 콘솔 등의 제품에 적용될 수 있다. 아테로스의 ROCm 솔루션은 칩 자체의 최저 전력 슬립 모드에 따라 자동으로 전력을 절감해주는 APSD(Automatic Power Save Delivery) 기술을 통해 칩의 전력 소모를 최소화해준다. 또한 고비율 전송은 전송/수신 시간을 최소화하고, 칩의 임베디드 프로세서에 장착돼 프로세싱하는 드라이버는 반복적인 네트워크 유지보수 임무로부터 호스트 프로세서의 로드를 줄여준다. ROCm 제품군은 싱글 밴드 칩인 AR6001G와 듀얼 밴드 칩인 AR6001X로 각각 구성된다. 아테로스는 현재 샘플을 제작중이며, 오는 3분기 이후 대량 생산할 예정이다.한편, 아테로스는 지난 16개월 동안 싱글칩 802.11g와 802.11a/g PCI, PCI 익스프레스 클라이언트, 802.11g 액세스 포인트용 싱글칩 SoC를 발표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