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www.hp.co.kr)가 HP의 리얼라이프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카메라 3종을 출시했다. 리얼라이프 기술은 자동 적목제거 기능, 초점과 노출, 화이트 밸런스 등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미지 어드바이저’ 기능, 빛이 부족하거나 역광인 곳에서도 사람의 눈이 보는 것과 똑같이 조명을 조절해주는 ‘어댑티브 라이팅’ 기능 등 누구나 전문가 급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주는 HP의 고유 기술.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셔터를 누르고 단 0.2초 만에 사진 촬영이 가능한 620만화소 R717과 빠른 초점 조절로 언제 어디서나 스냅사진 촬영이 가능한 520만 화소 M417, 생활 방수 기능으로 눈이나 비올 때 야외촬영이 가능한 400만화소 M22 등이다.초소형 디자인의 HP 포토스마트 R717은 620만 화소에 1.8인치 LCD를 탑재한 제품. 셔터를 누르면 단 0.2 초 만에 사진이 찍히고 다음 사진을 찍기 위해 셋업되는데 2.9초면 가능하다. 즉, 전원을 켜고 첫번째 사진을 찍는데 5초 면 충분하다고 한국HP는 설명했다.또한 이미지 안정화 시스템이 장착돼 실내에서도 뛰어난 색상과 선명도의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12가지 촬영 모드가 있어 다양한 상황을 쉽게 촬영할 수 있다. "뮤지엄" 모드는 조심해야 하는 상황에서 플래시와 모든 소리를 꺼준다. 예상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별도 39만원이다. 520만 화소의 HP 포토스마트 M417은 클로즈업 사진부터 풍경 사진까지 선명한 사진을 찍기 위해 필요한 모든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간 환경 공학 디자인을 통한 안정적인 그립감과 3배 광학 줌 및 7배 디지털 줌, 빠른 촬영을 위한 패스트 샷 모드 기능 등을 지원한다. 예상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별도 29만원이다. 함께 출시된 HP 포토스마트 M22는 1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방수기능과 향상된 내구성을 탑재한 것이 특징. 또한 멀티존 포커스기능으로 어느 때건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400만 화소를 지원하며 부가세 별도 19만원이다. 한국HP 이미징프린팅그룹 마케팅담당 박준규과장은 "인쇄를 비롯하여 이미지 캡처에 있어 고품질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사용의 용이성과 합리적인 가격의 세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내놓았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