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카드 형태의 네비게이션 지도에 기가바이트 시대가 열렸다. PDA에 탑재해 사용하는 디지털 지도로는 최대 용량이며, 256메가급 네비게이션 지도가 출시된 지 2년 만이다.네비게이션 전문업체 만도맵앤소프트(www.speednavi.co.kr)는 A4용지 크기의 지도(1:1000 축적 기준) 600만장과 2500만개의 지번 데이터 등 방대한 정보를 수록한 PDA용 네비게이션 지도(모델명 : 맵피MX 1G)를 개발, 13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신제품 '맵피MX 1G'는 ▲2500만건의 주소정보(기존 제품은 1300만건 수준)를 통해 골목길까지 안내하며 ▲1200만건의 전화번호를 수록해 전화번호를 이용한 목적지 검색(유료)도 가능한 제품.또한 ▲주행도로의 차선 정보(1~2차선 좌회전, 3~4차선 직진 등을 이미지로 표시) ▲실제 층수가 적용된 3차원 입체 건물 구현 ▲유료도로 요금산정 음성안내 ▲펜션 골프장 스키장 해수욕장 등 테마정보 제공 ▲위험지역정보(이동식카메라 포함) 3만5000건 제공 등,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능도 다수 포함됐다. 그 밖에 8종류의 목소리로 주행 안내를 제공해 재미요소를 가미했으며, 진행방면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초보운전자들을 배려했다고 만도맵앤소프트는 설명했다.이를테면 "300m 앞에서 좌회전입니다" 식의 기존 안내방식 대신, "300m 앞 신촌로터리에서 좌측 10시 서강대교 방향입니다"라고 안내된다.만도맵앤소프트 CS팀 하상태 팀장은 "현재 시판되는 PDA네비게이션 지도는 주로 256MB 제품이며, 국내 업체들은 512MB 제품 출시를 준비해온 상황이지만, 만도맵앤소프트의 1GB 제품 출시로 PDA네비게이션 지도는 256MB에서 곧바로 1GB 시대에 진입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가격은 17만 6000원. 좀더 자세한 정보는 관련 사이트(event.mandoma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