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없이 데이터를 복사할 수 있는 '씽크박스'를 출시한 바 잇는 맥컬리가 한층 진일보한 기능을 갖춘 USB 호스팅 기기를 선보인다.맥컬리 브랜드 국내 유통업체인 로이츠나인(www.comtizen.co.kr)은 8 in 1 카드리더기 기능을 갖춘 ‘맥컬리 씽크리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맥컬리 씽크리더는 SD, SM, XD, CFⅠ, CFⅡ, MD, MSpro, MS 등 8종의 플래시 메모리를 읽을 수 있는 카드리더기를 내장한 USB 호스팅 장치. USB 호스트 기능을 내장해 PC 없이 메모리 카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다른 저장장치에 복사 및 전송할 수 있다. LCD 화면으로 원하는 데이터를 선택하거나 전체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으며 완벽한 한글 지원과 함께 자체 전원(AAA 배터리 3개 사용)을 갖춘 만큼 자동 파워오프 기능이 더해졌다.로이츠나인은 메모리카드 용량 때문에 촬영에 제한을 느껴야했던 디카족들에게 만족스럽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작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더욱 간편해졌다고 강조했다. 로이츠나인 이행복 팀장은 “성큼 다가온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를 맞아 USB호스팅기기 시장에도 조만간 컨버전스 바람이 몰아칠 것”이라면서 “여러 기능을 한 번에 처리해 효율성을 높여주는 일명 컨버전스 제품을 통해 주변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가격은 7만 8000원. 문의는 02-2108-7965로 전화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