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츠나인은 애플의 휴대용 MP3 플레이어 아이팟 전용 액세서리를 대거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 11월 암 밴드와 웨이스트 밴드, 차량용 충전기, 어댑터의 아이팟 액세서리 4종을 선보인 바 있는 이 회사는 내년 초까지 아이팟 전용 스피커와 전용 스킨 등 제품군을 확대, 출시할 예정이라는 것. 이에 따라 아이팟 전용 스피커와 케이스, 무선 카팩 등이 추가된다. 특히 스피커의 경우 엄지손가락 크기 만한 작은 크기에 마이크 모양을 한 모델이 선보인다. 로이츠나인측은 아이팟 사용자는 물론 갖고 다니다가 어디서나 스피커로 음악을 듣고 싶어하는 PMP 사용자 등에게도 잘 맞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이팟 전용 액세서리는 애플스토어(www.applestore.co.kr)를 비롯해 삼성몰, LG이숍 등 대형 인터넷 쇼핑몰과 옥션 등 경매 사이트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맥세일(macsales.co.kr)에서는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확인하면서 구입 가능하다. 로이츠나인의 허영철 사장은 '아이팟 전용 액세서리는 아직 관련 시장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마니아의 구매율이 높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아 기대가 큰 분야'라며 '맥컬리 본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뛰어난 수준의 아이팟 액세서리를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