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프린팅 운영·관리비용 30% 줄여 드립니다」

일반입력 :2004/11/18 18:40

천신응 기자

한국HP(www.hp.co.kr)가 오늘 기업 이미징 및 프린팅환경을 위한 차세대 초고속 디지털복합기 3종을 발표하며, 통합프린트관리(TPM)에 입각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HP가 지난 4월 발표한‘넥스트 챕터’기업용 프린팅 전략에 기반한 이번 신제품은 프린팅 환경의 운영 및 관리비용을 30% 절감하여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모델명은 HP 레이저젯 4345mfp, HP레이저젯 9040/9050mfp, HP 컬러 레이저젯9500mfp이다.특히 HP의 프린팅제품과 네트워크관리기술 및 고객서비스를 통합해 기업이 간편하게 프린팅 환경을 평가,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프린트 관리(TPM)가 적용 가능하다.한국HP의 이미징, 프린팅 사업부 유기영 부장은 "하드카피 장비 수리 비용으로 전체 IT 비용의 35%가 지출되는 현실이다. 또한 드라이버 관리 및 관리 등으로 인한 관련 비용은 산출도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프린팅 관련 비용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관리를 최적화하는 등 TRM 개념을 적용해 전체 IT 비용의 10~30%를 감소시킬 수 있다. 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전문 IT 기업만이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한국HP 이미징 프린팅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이기봉 부사장은 “고객의 80%가 거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 많은 이미징 및 프린팅환경에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다”라며 “HP는 오늘 발표된 솔루션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의 총소유비용(TCO)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려는 고객의 요구에 답하는 것이며 이것이 곧 타업체와 HP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이기봉 부사장은 “프린팅환경의 개선으로 30퍼센트의 비용절감 달성은 물론, 내부자원을 핵심업무에 투입함으로서 발생하는 부가가치 증진은 그보다 훨씬 클 것”이라며 “HP는 궁극적으로 기업생산성 및 기업 가치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 인쇄, 복사, 컬러 디지털 전송, 스캔 및 팩스 전송 기능을 통합한 HP 레이저젯 4345mfp와 ▲ 대규모 작업 그룹에 이상적인 신뢰성과 고해상도 인쇄(40ppm) 및 복사(50ppm) 등의 핵심 기능을 갖춘 9040/9050mfp, ▲ 까다로운 네트워크 작업 그룹 및 부서에 맞춰 설계된 컬러 레이저 프린터 9500mfp 시리즈다.가격은 4345mfp 시리즈가 410만원, 9050mfp이 1600만원, 9500mfp 시리즈가 170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