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는 새로운 모델링 툴의 ‘공동체 기술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이 툴은 기업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MS의 개발자용 패키지인 비주얼 스튜디오 2005 팀 시스템에 포함될 예정이다.이 새로운 모델링 툴들은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세세히 그래픽으로 표시함으로써 개발자들에게 웹 애플리케이션을 시각적으로 표현해준다고 MS의 선도 제품 관리자인 프라샨트 스리드하란은 전했다. 프로그램들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다 좋은 품질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스리드하란은 “전통적으로 모델링 툴들은 매우 일반적인 형태를 취했으며 기반 코드와도 거의 관련이 없었다. 그러니까 실제 개발자들에게는 그다지 많은 것을 알려주지 않는 예쁜 그림에 지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결국 이로 인해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하거나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결과물들이 만들어지게 된다는 것이다.모델링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니다. 그러나 더 좋은 툴과 더 강력한 컴퓨터가 수반되면 과거보다 더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작동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전반적으로 모델링,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기업들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는 컴퓨팅 시스템을 붙들고 씨름하고 있다는 현실이 바로 그 이유다.IBM, 볼랜드와 같은 MS의 경쟁업체들도 모델링에 많은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볼랜드는 투게더 아키텍트란 명칭의 자체 모델링 툴을 지난 25일 출시했다. 이 회사의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 에릭 프리버그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 모델링의 역할을 사업 예측에 있어 ERP가 하는 역할에 비유했다.쉽게 고장나지 않고 유지보수를 자주 하지 않아도 되는 고품질의 소프트웨어는 기업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에 있어 특히 갖춰야 할 부분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소위 ‘미션 크리티컬’ 소프트웨어가 갑자기 고장났을 때 일어나는 손실의 평균이 시간당 10만 달러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의 오류 중 약 40%는 소프트웨어에 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개발 툴 업체들은 소위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를 사용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도록 기업 고객을 준비시키는 것에 현재 가장 몰두해 있다. 애널리스트들과 관련 업체들은 SOA를 사용하면 궁극적으로 더 낮은 가격에 보다 유연하고 품질이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예를 들어 SOA를 사용하면 전자상거래 업체는 다수의 웹서비스를 연결해 다수의 사업상 협력업체를 아우르는 복잡한 트랜잭션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과거에는 프로그래머들이 협력업체들과의 연결을 일일이 수동으로 프로그래밍해야 했다.비주얼 스튜디오에 포함되는 모델링 툴의 SDK를 공개함으로써 MS는 협력업체들과 고객들이 맞춤화된 모델 컴포넌트를 개발해 특정 산업과 직무에 적합한 소프트웨어 기능을 기술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스리드하란은 “이 모델링 툴을 사용할 경우 기본적으로 우리가 제공하는 것을 기반으로 고객 고유의 모델링 툴을 맞춤화하고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MS는 2005년 중반 비추얼 스튜디오의 새 버전들을 다수 출시할 계획이다. 이것은 개발 툴 사업을 대폭 변화시킨다는 MS의 계획의 일환이다.새로운 비추얼 스튜디오 버전들은 ‘소프트웨어 공장’이라 불리는 MS의 더 큰 계획에 있어서 첫걸음에 해당한다. 이 계획은 기업들이 일상적인 과제를 자동화함으로써 맞춤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더 신속히 생산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