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편의점 체인점 훼미리마트와 네스팟 존 구축에 관한 제휴를 체결, 앞으로 전국 훼미리마트 지점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무선 초고속인터넷이 설치된 단일 체인점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2900여 훼미리마트 지점에 네스팟존이 구축된다.KT 유무선통합팀 한원식 상무는 “네스팟 사용자 입장에서 볼 때 편의점은 이용시간에 제한이 없고 식별 및 접근이 쉽다는 장점이 있어 사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에 걸쳐 총 1만 4900여 네스팟존을 확보하게 된 KT는 이번 훼미리마트와의 제휴를 기점으로 앞으로 편의점 체인을 비롯한 대규모 사업장에서 네스팟 구축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2002년부터 네스팟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약 4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